[메타버스 게임] 캐쥬얼 배틀로얄 프로젝트 기획

개요

핀테크와 메타버스 게임 프로젝트 중에서 고민을 하다가 결국 3D 메타버스를 통해 배틀로얄 게임을 구현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프로젝트 인원은 총 6명으로 클라이언트 3명, 백엔드 3명으로 구성된 팀이다. 멀티 플레이 환경의 게임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

여담으로 서울에서의 약 60팀 중 우리 팀이 유일하게 메타버스 게임을 선택하였으며, 전국적으로 우리팀을 포함하여 2팀만 메타버스 게임 프로젝트를 선택하였다.

 

 

주제선정

어떤 게임을 만들지에 대해 약 2주간 명세기간을 가졌다.

해당 기간동안 수없이 논의하며 이미 존재하는 레거시 게임을 디벨롭 하는 방향을 잡게 되었다.

서로 재밌게 플레이했던 게임들을 브레인스토밍하여 리스트업 하였고 영상 자료등을 참고하여 그 중에서도 몇가지 게임을 추려내었다.

그 중에서도 워크래프트의 유즈맵인 Warlocks를 디벨롭 하는것으로 선정하였다.

참고했던 영상은 다음과 같다. (매운맛 주의)

 

https://www.youtube.com/watch?v=qwUJutQIIYc

 

PC방에 가서 다함께 해당 게임을 플레이 하며 데벨롭할 수 있는 개선점들을 도출해 나갔다.

우선 이미 완성되어있는 게임의 유즈맵으로 대부분의 기능이 한정적인 점이 있었다. 또한 툴팁 표기가 너무 작고 depth가 존재하여 접근성이 좋지 않았다. 각 스킬에 대한 설명을 보기가 힘들어 진입 장벽이 높다는 생각이 들었다.

 

 

MVP 선정

최소 기능만 선정하여 초기 배포까지의 구현 목표를 리스트업 해보았다.

확장 가능성을 고려하여 모듈화하였고, 최대한 사이드 이펙트 발생을 막는 것이 개발 목표였다.

이를 통해 각자 원하는 파트를 맡아 개발을 담당하기로 했고 다행히도 겹치는 파트가 없었다.

 

기타 상세 MVP는 하기와 같다.

 

전투

• 쿼터뷰 (캐쥬얼) : 전투 상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구도
• 조작 방식 : WASD + 1,2,3,4 + 마우스, 좌클 (Default) / 우클릭은 지점이동, 스페이스바 이동기술
• 기본은 3판 : 성장 요소를 더 많이 녹이고 싶으면 라운드 기반이 유리함.
• 투사체 기반
• 스킬 찍는 방법 : 직접 골라서 찍는게 아니고 뱀서라이크처럼 무작위 선택지가 주어지고 거기서 선택
• 자기장 시스템 or 낙사 시스템 : 처음엔 정적 자기장, 중반부터 동적으로 자기장 줄어들게, 자기장은 도트 데미지 들어오는 장판 형식, 낙사는 즉사 판정. 낙사 구역도 계속 확장됨. ⇒ 발판이 좁아짐

 

맵

• 고정 오브젝트 : 벽, 밀어내는 장애물
• 동적 오브젝트 : 낙하물, 보급상자, 힐존, 에픽 몬스터
• 정적 오브젝트와 동적 오브젝트로 사용할 수 있는 요소만 리스트업 해두고, 컴포넌트 하나 씩 개발하면서 개발될때마다 배치하고 테스트해서 괜찮으면 추가하는 방안.

 

UX/UI

• 체력바 - 캐릭터 위에
• 스킬 쿨 - 롤 차용
• 이모티콘 띄우기
• 모션
• 킬로그, 자기장 알림, 몇명 남겨져 있는 지 상황

 

게임 시스템

• 죽어도 플레이할 수 있어야 한다. ⇒ 유령의 형태로 관전 및 방해
• 한 게임에 3라운드로 플레이 한다.
• 클래스를 선택해서 플레이 한다.
• 스킬 강화 카드 선택지가 랜덤으로 3개 제공됨.
• 리롤은 선택지마다 개별적으로 1번씩 할 수 있게
• 완료 버튼 누르면 그때 선택지 3개를 모두 획득함.
• 제한시간 10초 - 공평하지만 시간은 촉박한 느낌

 

승리 기준

• 생존 순위에 따라 점수 차등 지급
• 킬에 따른 인센티브로 점수 지급
• 딜량에 따른 점수 : 낙사 시 남은 체력을 모두 데미지로 계산
• 장외시 감점
• 장외 판정 : 바로 낙사 판정, 도트 데미지 판정
• 일단 낙사 판정으로 개발하고, 두 가지 플레이해보면서 비교해보자

 

스킬

• 직업마다 넉백과 관련된 스킬이 하나는 있음. 저마다의 개성을 가지고 넉백 풀어내기.
• 직업마다 스킬은 4개.
• 공용스킬은 없음.
• 직업마다 원거리 견제 스킬 1개 필수